전기 중학 입시 문제 중에 `엿기름 대신 넣어서 엿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이라는 선다형 문제가 출제됐다. 싱가포르 정부 산하 교육개혁 국제자문단의 핵심 멤버인 하버드 대학의 조세프 나이 박사에게 리콴류 전 총리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zip 다음 세대의 날개 다음 세대의 날개에 대한 자료입니다. 평준화 vs. 교육의 혼 Ⅳ.` 리콴류는 싱가포르의 엘리트 학교들이 뛰어난 공무원들을 주로 길러 내는 데 반해 대만이나 홍콩은 오히려 기업가들을 많이 길러 낸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정보화 시대의 바람에 서서히 흔들리고 있다. 교회와 교육 에필로그 - 아카루스의 날개 vs. 1964년 12월 7일, 미국 역사를 가르친 바 있다. 현재 온누리 교회 양재 성전 수석 부목사이며, 네가 아버지 마음을 아느냐?` Ⅰ. 꿈을 먹고 사는 젊은이들을 위해 2. 정답은 `디아스타제`였지만 학부모들은 `무즙도 정답이다`며 들고 일어났다.. 한동대와 숙명여대에서 리더쉽과 스피치, 그리고 엔터테인트먼트 쪽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 시험은 무엇을 ......
다음 세대의 날개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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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의 날개
다음 세대의 날개에 대한 자료입니다. 1다음세대의날개
프롤로그 - `아들아, 네가 아버지 마음을 아느냐?`
Ⅰ. 참교육의 도전
1. 꿈을 먹고 사는 젊은이들을 위해
2. 배움의 도전을 받는 아이들
3. 영재 교육에 대하여
Ⅱ. 참교육을 가로막고 있는 것
4. 시험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5. 주입식 교육의 위기
6. 평준화 vs. 차별화
7. 열린 교육의 위험
Ⅲ. 참교육의 회복
8. 일본 교육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9. 우리가 복수해야 할 공부
10. 영어 교육에 대하여
11. 교육의 혼
Ⅳ. 참교육의 날개
12. 우리가 가르치지 않고 있는 것들
13. 돈보다 더 소중한 어떤 것
14.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
15. 교회와 교육
에필로그 - 아카루스의 날개 vs. 아시아의 날개
부록 - 태평양을 건너간 한 소녀의 이야기
저자 : 한 홍
UC 버클리 대학에서 유럽과 미국 현대 외교사 전공,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학위를, 풀러 신학대학원에서 미국 교회사로 박사. 14살에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한국 교육과 서구 교육의 장단점을 체험한 1.5세로로서 다음 세대에게 진정한 그로벌 리더숩의 길을 제시하려는 비전을 품고 있다. 현재 온누리 교회 양재 성전 수석 부목사이며, 국제부 본부장이다. 한동대와 숙명여대에서 리더쉽과 스피치, 미국 역사를 가르친 바 있다. 그는 교계에서 목회자외 평신도를 대상으로 한 리더쉽 세미나의 주강일 뿐 아니라, 연대세브란스병원, 국제산업디자인대학원의 최고 경영자, 아태재단 국제지도자 모임 들 영향력 있는 리더들을 대상으로 리더쉽 특강을 하고 있으며, <조선일보>에서 `한홍의 리더쉽 강좌`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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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동안 서구식 사고방식에 문을 닫아 걸고, 동양적 가치관을 강조해 온 싱가포르도 세계화 시대, 정보화 시대의 바람에 서서히 흔들리고 있다. 1997년 주미 대사를 지냈던 싱가포르의 고위 관료 키쇼 마부바니는 아주 심각한 질문을 공식석상에서 던졌다. `과연 아시아인들은 (자립적으로) 사고思考할 수 있는가?` 서구식 개방주의 교육을 늘 경계해 오던 싱가포르로서는 실로 자존심을 꺾는 발언이었다. 싱가포르 정부 산하 교육개혁 국제자문단의 핵심 멤버인 하버드 대학의 조세프 나이 박사에게 리콴류 전 총리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싱가포르는 앞으로 정보 기술, 생물 공학, 그리고 엔터테인트먼트 쪽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교육에 보다 많은 창조성 함양이 필요할 것이다.` 리콴류는 싱가포르의 엘리트 학교들이 뛰어난 공무원들을 주로 길러 내는 데 반해 대만이나 홍콩은 오히려 기업가들을 많이 길러 낸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싱가포르의 교육이 좀더 독창적인 사고와 자유로운 의사 표현력을 강조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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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입시 과열은 뿌리가 굵고도 깊은데, 그 핵심 주역은 학생들이 아니라 오히려 학부형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멀리 거슬러 올라 갈 것도 없이 1960년대의 `무즙 사건`이나 `창칼 사건`을 기억해 보자.
1964년 12월 7일, 전기 중학 입시 문제 중에 `엿기름 대신 넣어서 엿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이라는 선다형 문제가 출제됐다. 정답은 `디아스타제`였지만 학부모들은 `무즙도 정답이다`며 들고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