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곳에서 나를 만나다`를 읽고 등록
그러나 우리는 흔히 자신의 윤리나 도덕, 가치 등을 인간 모두가 공유하는 보편적인 것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에 따라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도 우리 방식대로 세상을 바라보며 살고 있다고 확신한다. 심지어 다른 사람들에게도 우리처럼 행동할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문화의 내용이 누구나 공유하는 보편적인 것이 아니며 각각의 인간 집단이 처해 있는 특수한 환경과 상황, 또는 주변의 다른 집단과 교류하면서 오랜 기간에 걸쳐 축적된 결과물이기 때…(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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