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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참고자료
1. 주제
부모님의 불화로 인한 대화 단절.
2. 발생경위
남편의 토라짐으로 인해 일어나는 부수적인 행동(직장에 안 나가고 자주 술을 마시고 부부 싸움을 하는 행동)을 하고 그에 따라 남편과 대화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자녀들은 부모님이 자주 부부싸움을 하는 것을 보고 부모님과의 대화를 기피하게 되었고, 이런 자녀들의 마음을 모르는 엄마는 자녀들에게 자신의 괴로움을 하소연하려 하지만 자녀들이 대화를 기피하자 회의를 느낀다.---> 엄마의 우울증이 심해지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3. 문제 증상( IP가 호소하는 증상 )
내 나이 지금 47세.
뒤돌아보면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는 것 같다. 이룬 것도 없고 지금 내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 같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내가 무엇을 잘못한 것일까?
나의 결혼부터 뭔가 꼬이기 시작한 것 같다.
내 남편은 3남 2녀 중 장남으로, 집안에서 남편을 중요한 사람이라고 여겨 떠받들며 키워졌다. 그로 인해 남편은 아무런 제약 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모든 일을 결정하고 행동했다. 연애를 할 때는 이런 남편의 성격과 행동이 나빠 보이지 않았다. 그냥 가족들이 남편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결단력이 있는 것으로 생각했을 뿐이다. 그래서 난 남편과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렸다. 그러나 결혼을 하고 문제는 달라졌다. 남편은 늘 술을 가까이 했고, 자기의 비위에 맞지 않는 말이나 행동을 했을 때 쉽게 토라져 대화를 하지 않았고 일도 나가지 않았다.
이런 남편의 잦은 토라짐으로 인해 나와 자녀들은 남편에게 말하는 한마디 한마디와 행동에 온갖 신경을 써야 했다. 우리가족이 하는 말이라고는 모두 남편의 건강에 대한 말과 가족의 일을 결정하기 위한 의논의 말뿐이었는데..
그리고 나와 자녀는 그렇게 남편이 토라지면 남편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비위를 맞춰주는 등의 많은 노력을 해야만 했다. 특히 나는 자녀와 남편의 중간적 입장에서 남편의 비위를 맞추랴, 자녀가 남편의 그런 행동으로 인해 엇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 자녀에게도 신경을 써야 했다. 결혼 생활이 지속…(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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