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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

 

구글Google, 현명함에 관하여, 세 살의 아들 둘 그리고 두 살의 딸이 있다.결국에는. 결국 내가 살아있어야 성공도 있고 행복도 있는 것 아니겠는가. 죽음을 앞둔 한 교수의 마지막 강의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을 우리는 잊고 사는 것 같다. 지금, 기타 가족들의 사진을 보니 더욱 마음이 찡해진다. 죽음 앞에서도 밝고 명랑했던 랜디 포시는 결국 죽고 말았다. 가족을 위해서도 그는 오래도록 살고 싶었다. 건강해야 성공도 있고 행복도 있는 것이다. 많은 말이 하고 싶었을 것이다. 지금 내 아이들은 대화를 하기에는 너무 어리다.. 그는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았으며, 앨리스Alice 프로젝트의 선구자다. 랜디 포시처럼 허무하게 죽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크게 느낀 것은 안타까움이고 바로 건강이었다. 정말 이제 식구들과도 재미있게 보낼 것이고, 일렉트로닉 아츠EA,, 감정들이 무수히 많이 녹아있다. 그리고 나는 절대로 나의 가족을  ......

 

 

Index & Contents

독서수양록 올립니다 마지막 강의

 

[독서수양록] 마지막 강의

 

 

마지막 강의

랜디 포시, 재프리 제슬로 지음

심은우 옮김

살림

2008년

1.머리말

요즘 베스트셀러다. 뭔 내용인가 잠시 살펴봤더니 죽음을 앞 둔 한 교수의 이야기다. 랜디 포시라는 카네기멜론대학교의 한 컴퓨터 공학 교수의 이야기다. 그는 췌장암을 겪었다가 치료 후 재검사 때 간에 10개의 종양이 전이되어 살면 6개월정도 살 수 있는 시한부인생을 선고 받았다. 그에게는 아리따운 아내와 여섯 살, 세 살의 아들 둘 그리고 두 살의 딸이 있다. 어린 아이들에게 자신을 알려주고 싶고,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다. 그래서 그는 대학에서 제시하는 강의에 응하기로 하는데... 죽음을 앞둔 한 교수의 마지막 강의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하다. 지금 내 아이들은 대화를 하기에는 너무 어리다. 모든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옳고 그름에 관하여, 현명함에 관하여, 그리고 살면서 부닥치게 될 장애둘들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하는지 가르쳐주고 싶어 한다. 또 부모들은 행여 자식들의 삶에 나침반이 될 수 있을까 하여 자신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한다. 부모로서의 그런 욕망이 카네기멜론대학에서의 `마지막 강의`를 하게 된 이유다라고 말한다.

2.지은이

랜디 포시. 카네기멜론대학에서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관계’와 ‘디자인’을 강의하는 컴퓨터공학 교수다. 1988년부터 1997년까지 버지니아대학에서 교수로 있었다. 그는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았으며, 어도비Adobe, 구글Google, 일렉트로닉 아츠EA, 월트디즈니 이매지니어링에 동참했고, 앨리스Alice 프로젝트의 선구자다. 2008년 7월 25일 세 자녀에게 `마지막 강의`를 선물로 남기고 자택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3.결국에는...

죽음 앞에서도 밝고 명랑했던 랜디 포시는 결국 죽고 말았다.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죽고 말았다. 왜 하늘은.... 도대체 그는 왜 죽었을까 왜 암에 걸렸을까 내가 알고있기론 성공한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이 장수하는데, 그는 어릴적부터 암에 대한 생각에 묻혀 지낸 것은 아니었을까하는 아쉬움과 슬픔에 젖는다.

죽음 앞두고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저자라서 그런지 그의 녹화된 마지막 강의 테이프와 책들은 금새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랐다.

정말 이제 식구들과도 재미있게 보낼 것이고, 아이들이 무럭무럭 커 가는 모습을 보고 싶었을 것인데 그는 죽고 말았다. 지금, 애도를 표한다. 그에게 가장 큰 슬픔은 홀로 남겨지게될 아내, 그리고 아버지 없이 자라게 될 아이들이었다. 가족을 위해서도 그는 오래도록 살고 싶었다. 하지만, 무정한 하늘은 그늘 데리고 가버렸다. 나는 절대적으로 성공하고 90살넘어서까지 건강하게 살 것이다. 랜디 포시처럼 허무하게 죽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오래 살 것이다.

 

이 책 속에서는 그의 어릴 적 모습들,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 등등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느꼈던 경험들, 감정들이 무수히 많이 녹아있다. 죽음을 앞두고 과거를 회상하듯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그 감정이 그대로 전해온다.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아이들(우리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많은 말이 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말을 남기고 싶었을 것이다. 아버지 없이 자라게 될 자신의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 많았을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책 곳곳에 있는 저자의 사진과 아이들의 사진, 아내의 사진, 기타 가족들의 사진을 보니 더욱 마음이 찡해진다. 이 책을 옮긴 심은우님도 랜디 포시를 오프라윈프리쑈에서 처음 봤다고 한다. 유머감각 넘치고 활력있어보이는 그가 시한부인생을 살고 있으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 책에서도 묻어나지만, 그는 분명 꽃같은 존재였으리라...

 

성공도 좋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을 우리는 잊고 사는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크게 느낀 것은 안타까움이고 바로 건강이었다. 건강해야 성공도 있고 행복도 있는 것이다. 성공하는데만 집착한 나머지 건강을 헤치는 일을 절대로 해서는 안되겠다. 결국 내가 살아있어야 성공도 있고 행복도 있는 것 아니겠는가. 그리고 나는 절대로 나의 가족을 우울하게 만들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90살 넘어서까지 매우 건강하고 밝고 맑게 자신있게 살 것이다. 나의 몸은 매일잠에 들면서 깨끗하게 정화되어 아침이 되면 매우 건강한 상태로 다시 태어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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