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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

 

그는 무지한 나에게는 단지 ‘경제학의 아버지이자 어머니’ 로만 알려져 있었으나 그의 실상은 고대의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이들처럼 특유의 해안과 식견으로 예술, 정치학, 흄, 참고하셔서 좋은 성적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세계화에 반대하는 NGO들의 시위가 이제야 조금 이해 가는 듯 하다. ‘국부론’ 을 모르고 루소, 법률, 또 그로 인한 행복은 타인의 피해를 기반으로 했을 때는 절대 행복해질 수 없다고 역설한다. 왜? 20세기 중반에 와서야 애덤스미스를 철학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었을까? 이 책은 철학, 경제학과 같은 따분함을 주는 것을 피하기 위해 경제학자인 ‘번스` 라는 남자를 주인공으로 하고 이 주인공이 애덤스미스의 영이 들린 ‘해럴드` 라는 남자와 영적대화를 하는 그런 1인칭 관찰자? 아니면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쓰여졌다. 내가 내 스스로 무지하다는 말이 조금은 잘못된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도 경제학에 대해 기초가 없는 나 같은 사람에게는 좀 무리라 보인다. 그의 말에 따르면 경제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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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스미스 구하기’ 를 읽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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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스미스 구하기’ 를 읽고

 

`조나단 B. 와이트`의 【애덤 스미스 구하기】책을 읽고 쓴 감상문 자료입니다. 줄거리 및 내용분석과 서평을 담았습니다. 관련 독후감을 작성하시려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시길 빌며, 참고하셔서 좋은 성적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애덤스미스구하기를읽

 

‘애담스미스’, 그는 무지한 나에게는 단지 ‘경제학의 아버지이자 어머니’ 로만 알려져 있었으나 그의 실상은 고대의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이들처럼 특유의 해안과 식견으로 예술, 자연과학, 법률, 정치학, 경제학 등 여러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집필을 남김으로써 인류계몽에 이바지한 인물이다. 그의 말에 따르면 경제학은 도덕철학의 일부일 뿐이다. 한마디로 그는 철학자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내가 내 스스로 무지하다는 말이 조금은 잘못된 것 같기도 하다. 왜냐하면 20세기 초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도 나처럼 생각했을 테니까. 앞에서 말한 대로 애덤스미스의 대표적 저서는 ‘국부론’ 이지만 ‘애덤스미스 구하기’ 이 책을 읽으면 알 수 있듯이 애덤스미스는 ‘국부론’ 보다는 그의 다른 저서인 ‘도덕검정론’ 을 최고의 작품으로 뽑았다고 한다. 그가 이 책을 6번이나 개정한 것으로 이를 알 수 있겠다. 왜? 20세기 중반에 와서야 애덤스미스를 철학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었을까?

 

이 책은 철학, 경제학과 같은 따분함을 주는 것을 피하기 위해 경제학자인 ‘번스` 라는 남자를 주인공으로 하고 이 주인공이 애덤스미스의 영이 들린 ‘해럴드` 라는 남자와 영적대화를 하는 그런 1인칭 관찰자? 아니면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쓰여졌다.

 

이 책에서 애덤스미스는 현대사회가 자신의 이론을 왜곡하여 발전한 것에 깊은 실망과 분노를 한다. 그의 저서 ‘국부론` 에서 자신의 이익을 주요지침으로 내린 것에 대해 스미스는 그 ‘자신의 이익` 이라는 것은 현대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기심이 아니고, 또 그로 인한 행복은 타인의 피해를 기반으로 했을 때는 절대 행복해질 수 없다고 역설한다. 한마디로 그는 자신의 이익추구, 즉 부는 도덕적 소양에 따라 양심 있게 경제활동을 하는 때에 그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이로 볼 때 그가 주장한 세계화와 시장경제가 그의 뜻과는 다른 방향으로 현재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세계화에 반대하는 NGO들의 시위가 이제야 조금 이해 가는 듯 하다.

 

이제 참고 참았던 이 책에 대해 비판을 해 보도록 하겠다. 이 책은 ‘영적 대화’ 라는 방법으로 딱딱한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쓰려 한 것은 정말 잘 한 것 같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도 경제학에 대해 기초가 없는 나 같은 사람에게는 좀 무리라 보인다. ‘국부론’ 을 모르고 루소, 흄, 볼테르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기존 이론을 엎을 수 있겠는가? 이로 인해 당연히 ‘막스헤스’ 의 추격이나 주인공과 ‘줄리아’ 와의 로멘스가 스미스와의 대화보다는 관심이 쏠리게 되는 것이다. 한마디로 집중이 별로 되지 않는다. 차라리 부록에서보다는 읽기 전 머리말에서나 간단히 이런 내용이 소개된다면 조금이라도 더 스미스와의 대화에 집중을 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 이 책은 이 두 가지 점이 내가 스미스를 구하기는커녕 오히려 나는 구조 받아야할 위치에 놓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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